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의 발표는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보다 오히려 삶의 격차를 확대하고 불평등을 심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중요하게 지적했다. 기술은 의외로 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들이 단순히 수동적 수혜자로 대상화되지 않으려면 기...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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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뉴는 음식메뉴 번역 뿐만 아니라 해당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 맛 특징, 먹는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SNS 연동 기능을 탑재해 기존의 유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시각장애인의 메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메뉴판에 시각장애인 접근성 정보도 제공한다. 트리플앤(주) 한...
웹 접근성? 그게 뭐더라? 처한 환경·신체적 특징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디지털 정보를 불편함 없이 이용하도록 보장하는 걸 말해요.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은 웹·앱에서 글자를 읽어주는 소프트웨어(=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데요. 이걸로 텍스트는 읽을 수 있지만 🙆, 상품 사진 같은 이미지...
정영학 한국맥도널드 상무와 이성일 비알코리아 기획실장이 키오스크 불편사항에 대해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요구에 따라 정영학 한국맥도널드 상무와 이성일 비알코리아 기획실장이 증인으로...
미술관을 가장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일까. 회화와 조각,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눈으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야말로 미술관에서 가장 소외된 관객일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이 같은 고민을 담아 28일부터 약 두 달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각예술...
올해 4월부터 서울 KTX역사와 서울지하철1·4호선 및 경의중앙선역사를 연계한 실내 길 안내 서비스가 한국철도공사 ‘철도역 안내 도우미 앱’을 통해 무료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련 장애인단체와 회원 모두는 상당한 기대를 갖고 이동권 향상과 장애인차별 해소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안동한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팀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에 보급률 30%대는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개인이 일부 부담하더라도 이러한 보조기기는 정부가 신청을 받는 게 아닌 100% 지원을 해주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지난 2008년 9월 소방청이 도입한 '119안심콜'은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질병이나 환자의 특성을 알고 신속하게 출동,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119 신고 시 구급대원에게 안심콜 수혜자의 개인 병력정보가...
상주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써왔다. 지난 7월부터 소셜벤처 닷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관 문화 관광 약자들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박물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획의 초기단계부터 시각...
현재 시범운영 중…“기술적 검토 거쳐 개선” 표의 내용을 정확히 점자로 제공하기 위해 점자 서비스가 요구되는데, 보건복지부는 전혀 시각장애인과 점자를 모르는 상황에서 자동이라는 편의성만 추구한 결과 매우 잘못된 점자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