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플, 소셜댓글 티토크 ‘웹접근성·보안’ 강화 <데이터넷 2011.06.07>

 

  소셜댓글 티토크  
 
SNS 전문회사 픽플이 소셜댓글 티토크(www.ttalk.co.kr)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픽플은 티토크 등 SNS 플랫폼들을 개발해 주요 언론사에 공급, 광범위한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SNS 전문회사로, 최근에는 다양한 제휴사들에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픽플은 언론사 기반의 점유 우위와 폭넓은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최근 미래에셋, 마이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룬 바 있다.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에 발표된 픽플의 새로운 전략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웹 접근성과 보안성 강화라는 두 가지다. 

픽플은 웹접근성 강화를 위해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한 소셜댓글 서비스를 시도한다. 국가 정책 및 사용자 인식 변화에 따라 공공기관, 기업, 언론사로부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장애우를 위한 웹접근성 강화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웹 접근성의 의미가 장애우들을 위한 환경개선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 디바이스에서의 접근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 다라서 픽플은 평등한 SNS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보안성 강화 전략은 DDoS 공격이나 언론사를 향한 스패머들의 악성코드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내 주요 보안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티토크 설치 매체에 대한 악성코드 차단 및 레포팅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불특정다수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SNS의 특성상, 보안이 취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안분야에도 기술을 집약시켜 안전한 SNS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픽플은 투자된 자금을 바탕으로 웹 접근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시판 등 기타 커뮤니티 서비스에도 보다 활발히 진출하고, 웹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100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미국 사업에 있어서도 현지의 주요 파트너들과 조만간 해외 법인화 및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 준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